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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Book] 급변하는 시대 속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 「 리더의 본질 」

GAMEMING 2024. 4. 2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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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록 | 03

「리더의 본질 」

 

저자 : 홍의숙 지음

출판 : 다산북스

 

 

 


 

 

 

 

 

 

우리는 살아가면서 꽤 많은 조직을 경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3살로 지금까지의 과거를 돌아보면

매년 달라지는 학급이라는 공동체,

수많은 사람들 중 친한 친구에 속하는 집단,

혹은 동아리, 학생회 같은 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 속에서

어떨 때는 리더(이끌어가는 사람)로서

어떨 때는 팔로워로서의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저는 보통 팔로워보다는 리더의 위치에 서서

항상 어떤 프로젝트를 이끌어갔던 것 같은데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유형인 것 같나요?

 

제가 여러 번의 리더라는 자리를 맡아보며 느꼈던 것은

누군가를 이끌어 가기 위해선

그에 합당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은 여러가지가 있겠는데

그 능력을 명확히 하기도,

능력을 키우기에도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가져온 책은 위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아주 잘 맞는 책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 전체적인 목차와 구성에 대하여 ]

 

 

 

 

 

우선 작가가 생각하는 리더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더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위나 권력을 누리기 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서로가 인정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 

 

 

그리고 본질에 충실한 리더쉽을 발휘하기 위한 단계로서,

5가지 유형의 리더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자신을 아는 리더

 2) 공감하는 리더

3) 성장하는 리더

4) 균형 잡힌 리더

5) 나누는 리더

 

이 리더의 유형은 책의 전반적인 목차를 구성하며

각 유형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방향이 좀 더 리더다운 방향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책의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고

목차도 5개로 되어 있어서

읽는데 조금 걸리겠다 싶었는데

 

주제 하나하나를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여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 대학교 4학년이라

회사 내부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예시로 들 때

온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문장 하나하나가 단순한 편이라 상황을 이해하는게 쉬웠습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 내용 ]

 

 

 

작가는 현재 사회에 존재하는 네 세대에 대해 설명합니다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밀레니얼 세대

Z세대

 

각 세대가 어떤 사회적 현상을 경험했고

그 결과 어떤 성격을 띄는지,

어떤 업무 스타일을 갖는지

 

꽤 상세히 설명하고

 

회사에서 베이비부머 세대와 X세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갈등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젊은 세대가 직장을 다니며

어떤 행동을 하는지가 희화화되면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논란이 되는 뉴스 기사를 봤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걸 보면서 제가 미래에 회사 생활을 하며

윗 세대와의 소통 혹은 업무 방식에서

갈등을 겪지 않을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그 갈등 종류를 세분화하고

여러 해결 방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 전반적으로 기억에 깊게 남는 부분은

나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

결코 좋은 리더로서 자리잡는 첫 걸음이라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자기 감정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갈등 상황에서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그 감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리더라는 것은 꽤 부담되는 자리일 수 있지만,

그만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지름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리더는 회사, 직장 내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친구들, 가족들, 작은 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의 리더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단순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과 함께 해야하는 사회에서

 자기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자,

타인과 함께 하는 일을 조금 더 잘하고자 하는 사람,

사회에 진출 혹은 이미 생활하고 있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드립니다